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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이유식

아기 이유식 3번째 감자 이유식 만들기 (7~9일)

by ttottogi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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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포스팅을 부지런히 매일매일 쓰려고 합니다.

쌀가루와 찹쌀가루 알레르기 테스트를 완료했으니

이제 아기 이유식에 새로운 재료를 하나씩 더하며 맛보는 재미를 줘야겠죠?

 

가장 처음 맛보게 해 줄 식재료는 감자입니다.

쪄서 먹으면 포슬포슬 입에서 녹을 정도로 부드러운 식재료인만큼 아기가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재료죠.

 

먼저 재료 사진입니다.

감자 이유식 만들기 재료
감자 이유식 재료 (물 제외)

쌀가루(고운입자) 36g(2포), 작은 크기 감자 1개, 물 420ml

 

이제 60ml 이상을 먹는다는 가정 하에

한 끼 70~80ml씩 소분한다고 생각하고 하루 2회씩 3일치 총 6개로 나눠담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쌀가루는 ORGA mom의 고운입자 쌀가루로 쿠팡을 통해 구매한 제품입니다.

1포씩 소포장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해요.

쌀가루 1포당 물 정량은 200ml지만 이제 다른 재료도 들어가는 만큼 저는 물을 조금 더 추가해서 만들었으니 참고해주세요. 되직한 식감을 좋아하는 아기라면 정량의 물로 따라오세요!

 

만들기에 앞서 저는 식재료 중량을 재서 만들지는 않아서 제가 사용한 감자 크기를 알 수 있게 참고 사진 첨부할게요.

감자 크기
왼쪽부터 감자, 더블하트 젖병, 헤겐 젖병

만들기 시작!

1. 먼저 감자는 깨끗이 씻고 껍질을 벗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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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감자를 다지기에 넣을 수 있도록 작게 잘라서 준비합니다.

* 첫째 이유식 만들 때 사이즈가 조금 큰 다지기를 사용했었는데 이렇게 적은 양을 다지기 힘들었어서 이번에는 소형 다지기를 구입했습니다. 미리 식재료를 많이 다져서 큐브로 만드시는 경우에는 큰 다지기를 사용하시면 되고 저처럼 조금씩 그때그때 재료를 준비하신다면 이렇게 작은 크기의 다지기를 추천합니다.

쌀가루, 물, 다진감자 섞기
쌀가루는 꼭 차가운 물에 풀기!

3. 냄비에 차가운 물 420ml (정량은 400ml)를 넣고 쌀가루를 잘 풀어준 후 다진 감자를 넣어 섞어주세요.

* 쌀가루 녹일 때 따뜻한 물, 뜨거운 물 사용하면 안 됩니다! 쌀가루가 뭉쳐서 덩어리 져요.

(저는 3개 분량으로 만들어서 물을 200ml, 감자 반개, 쌀가루 1포를 사용해서 끓였기 때문에 제 사진의 이유식 분량이 적어 보일 거예요. 물 420ml, 쌀가루 2포를 사용하셨다면 라이스 꼬꼬떼 12cm 냄비에 거의 가득 찰 거예요.)

 

4. 물, 쌀가루, 다진 감자가 모두 잘 섞였다면 불 위에 냄비를 올려두고 바닥에 이유식이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불 크기는 약불로 해서 냄비 하단면에 닿는 정도를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합니다.

감자 이유식 만들기
기포가 올라온 후 5~7분간 더 끓이기

5. 주걱으로 계속 저으면 기포가 올라오는 것이 보이는데 이때부터 약 5~7분 정도 더 끓이면 완성입니다. 감자를 잘게 다진 상태여서 이 정도만 익혀서 감자의 단단함이 사라져서 아기가 먹는데 부담되지 않아요. 

 

감자이유식 완성
완성된 감자 이유식

감자 이유식 만들기도 간단하죠?

쌀미음 만들기 그대로에 다진 감자만 추가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기가 감자 맛을 알게 되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만들면 조금 더 쉽다고 느껴지는 이유식 만들기네요.

요알못 엄마인 저도 만들고 있으니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요리(?)입니다!

 

다음은 애호박 이유식 만들기 포스팅으로 뵐게요~

 

먼저 만든 찹쌀 이유식은 하단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2022.09.05 - [아기 이유식] - 아기 이유식 2번째 찹쌀 미음 만들기 (4~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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