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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재료4

아기 이유식 6번째 소고기무 이유식 만들기(16~18일) 아기가 지난 3일간 무 이유식을 잘 먹어주었을까요? 저희 아기는 무맛이 별로였는지 입을 꼭 닫고 안 먹겠다를 시전 하지 뭐예요 ㅎㅎ 그 모습조차 너무나 귀여워서 사진으로 영상으로 남겨두었어요. 일단 지금은 이유식으로 영양 보충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니까 저는 알레르기 반응을 테스트한다고 생각하고 억지로 60~70ml를 다 먹이진 않았어요. 최대한 열심히 먹이고 아기가 정말 너무 싫어해서 자지러지게 울기까지 하며 거부하면 먹이고 있던 이유식 내려놓고 분유 수유를 합니다. 첫째때는 어떻게든 먹여야 한다고 생각해서 아기도 저도 너무나 힘들게 시간을 보냈었는데요. 첫째 키워보니 내가 억지로 뭔가를 하겠다고 시도하면 엄마가 너무 힘든 거 같아요. 조금 안해도 괜찮고 조금 쉬어도 괜찮으니 아기에게 정말 필요한 게 뭔.. 2022. 9. 27.
아기 이유식 5번째 무 이유식 만들기 (13~15일) 추석 이후로 계속 병원을 거의 매일 다니다 보니 블로그 들여다볼 시간이 나질 않아서 한동안 글 쓰기를 못 했네요. 오늘은 소화가 잘 되는 무로 이유식을 준비해봤어요. 다음번 이유식으로 소고기를 도전하기 위해 먼저 초석을 깔아 두는 작업이랄까요 ㅎㅎ 이번에는 찹쌀가루를 기본으로 해서 무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이유식을 만들었습니다. 재료를 알아볼게요. 찹쌀가루 36g(2포), 무 30~40ml, 물 400ml * 무에 수분이 많기 때문에 이번에는 물을 정량으로 넣었습니다. 60~70ml씩 소분한다고 생각하고 하루 2회씩 3일치 분량인 총 6개로 담을 거예요. 저희 아기는 발달이 조금 느려서 최대한 소화가 잘 되고 쉽게 삼킬 수 있도록 묽게 만드는 편이라는 것을 감안해주세요. 찹쌀가루는 ORGA mom의 고운입.. 2022. 9. 26.
아기 이유식 4번째 애호박 이유식 만들기 (10~12일) 둘째에게 감자의 맛을 알려줬으니 이제 애호박 맛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쌀, 찹쌀, 감자까지 모두 아주 맛있게 입을 쩍쩍 벌리며 잘 받아먹어주어서인지 애호박도 잔뜩 기대하며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쌀가루를 기본으로 해서 애호박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이유식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재료를 알아볼게요. 쌀가루 36g(2포), 애호박 5~6cm 크기, 물 420ml (정량 400ml) * 사진에는 쌀가루를 1포만 찍었는데 2포가 필요하고, 애호박도 사진의 2배 정도 크기로 준비해 주세요! (6회분 기준) 60~70ml씩 소분한다고 생각하고 하루 2회씩 3일 치 분량인 총 6개로 나눠 담을 수 있는 재료입니다. 사진은 그 반인 총 3개로 나눠 담을 수 있는 분량이니 사진을 참고하신다면 딱 2배 더 재.. 2022. 9. 7.
아기 이유식 1번째 쌀미음 만들기 (1~3일) 6개월을 가득 채우고 이제 7개월로 접어든 둘째의 이유식을 시작했습니다. 첫째 키울 때 이유식 어떻게 만들지? 할 수 있을까? 하며 바들바들 했었는데 이번엔 먹을 때 만들면 돼~ 라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시작했어요. 둘째 엄마들이라면 저와 같은 마음이실테고 아마 이 포스팅을 읽고 계시지도 않겠죠? 만들기 보다는 장비 구경하러 오시는 엄마들은 있을 수도 있겠네요 ㅎㅎ 한국 엄마라면 우리 아이 처음 먹이는 이유식 1번은 누가 뭐라해도 정해져 있죠? 바로 쌀입니다. 아직 이가 없는 아기가 처음 먹는 숟가락 음식이기 때문에 알갱이 없이 끓여보겠습니다. 아, 이가 빨리 나는 아기들은 5개월 전후로도 이가 올라오더라구요! 저희집은 첫째 둘째 모두 이가 늦게 나는 편인거 같아요. 첫째는 아랫니가 눈에 보이게 올라온 건.. 2022. 8. 29.